Diary/2024. Diary

[Diary] 2024.12.10-11

kaontti809 2024. 12.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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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스터디카페에 가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들었다.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어김없이 늦게 일어났다 ㅋㅋㅋ 바로 나태지옥에 빠져 10시에 딱 맞춰 기상해버린 모습.. 후딱 학습 시작 인증을 마치고 어제 듣던 강의를 이어서 들었다. 오전에 오늘 들어야 할 강의를 모두 들어놓고, 오후에는 과제를 진행했다.
 

너저분... 잡동사니 많은 나의 삶

난 이것저것 잡동사니가 많아 집에서 공부하기에 매우 안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고 지낸다. 쓸데없이 너무 많은 걸 가지고 있다.. ㅎㅎ..
뭐 어쨋든 오늘의 공부 인증! 오늘도 화이띵..
 

오늘 점심은 밥풀릭스의 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해 배달을 시켜땅. 가끔 한 두달 주기로 생각나는 메뉴이다. 새로운 메뉴를 잘 시도하지 않는 나이기에 한 번 단골이 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리지만, 되기만 하면 일단 그 메뉴만 먹는다 ㅋㅋㅋ 허헣. 밥풀릭스 육회비빔밥 진짜 대대대대대박 마싯음 👍🏻
 

 
오후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촌으로 이동했다. 인천에서 신촌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인천은 어딜가도 한시간 반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나요.. 인천에서 제주도를 가도, 인천에서 서울을 가도, 인천에서 인천으로 가도 한시간 반이 걸리는 기적. 경이롭다 정말.
 
 

 
신촌에서 남는 시간에 과제를 하기 위해 들린 카페에서 카페마담을 만났다. 이름은 누룽지. 원래는 손님이 오면 까칠해서 사장님도 못 만지게 하신단다. ㅋㅋㅋ근데 난 까칠한 사장님에게 간택당했다. 먼저 와서 원래 자리인 것 마냥 편히 있는 모습.. 원래같으면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는데 너 뭐냐아~^^ 우리집에도 까칠이 하나 살고 있어. 너도 느낀거니 설마? 까칠이 최고 응대력 집사라는걸?
 
어쨋든 신촌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잤당.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걸 깜박한 건 아닌데, 너무 늦어서 글이 안써지더라 ㅎ.
그래서 이번엔 10일과 11일 일정을 함께 작성하려 한당! 그럼 바로 11일 로그로.
 


 
뜬금없지만, 일어나자마자 휴대폰 액정을 갈아끼웠다. 이전꺼는 사생활 노출 필름이었는데 ㅋㅋㅋ 깨지기도 했고, 한참 늦은 대세 따라가려 사생활 보호 필름으로 구매해봤다. 사실 난 잘 때 영상을 보면서 자는 습관이 있어서 사생활 보호 필름은 불편할 것 같았다. 뭐.. 그래도 써봐야지 어쩌겠어. 불편하면 이 참에 습관을 바꿔야겠다. ㅎㅎ.
아니. 근데 이거 페이스아이디 안되는데용...사지마세요..🙄

그리고 오늘 아침은 슬림쉐이크~ (뒤에는 우리집 까칠이.지만 제일 소중한 울집 막둥이 보리🐶) 오늘 저녁에 증조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아침 점심은 라이트하게 먹을 생각이당.

 
저녁에 바로 할무니 집으로 이동을 해야해서 아예 그 쪽 카페로 미리 왔다. 오늘의 수업 장소는 투썸!
 

 
오늘도 화이팅이야아. 사알짝 늦었지만 사소해^^. 오늘 수업은 미리 들어둔 게 없어서 더 오래걸리겠지? ㅠㅅ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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