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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스쿨 33기/라이브세션 특강

[특강] 이력서 특강

by kaontti809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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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nsplash

 

24.12.03 19:00
 
오늘은 수업이 종료된 후 제로베이스의 커리어 전문 위원님, 박신영 멘토님이 진행해주신 '비개발 직군 대상 이력서 특강'을 들었다.
서류 작성 방법과 나만의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었다ㅎㅎ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
2. 취업 준비 프로세스
3. 이력서를 작성하는 이유 / 채용공고 / 이력서 탈락 원인
4. 이력서 작성법
5. 자소서 작성법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
우선, 과거의 취업시장과 현재의 취업시장이 지금껏 이렇게 변화해왔고, 앞으로는 이렇게 변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먼저 되어야 한다.
현재는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신입보단 경력채용이 확대된 것처럼 조직 경험이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이다. 이 때문에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또한, 기업 문화에 얼마나 적합한지 컬처핏을 판단 지표로 보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고신입이 신입형태로 많이 뽑혔는데, 올해는 중고신입과 경력이 신입형태의 주를 이루었다. 내년에는 '주니어 경력' 이라는 트랙이 추가되어 새롭게 채용 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의 채용 핏(Fit) 키워드가 '컬처핏(일하는 문화)' 였다면, 내년에는 모티베이션핏(motivation fit, 일하는 동기)이 키워드가 될 것이다. '너가 정말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은 이유가 뭐야?'가 중요해졌다는 뜻이다. 따라서 조직 경험과 그 안에서의 성과는 무엇이 있었는지를 평가 기준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취업 준비 프로세스
일반적인 취업 프로세스는 '서류전형 👉🏻 사전과제/인적성검사/AI역량검사 👉🏻 실무 면접 👉🏻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취업 준비를 프로세스처럼 준비하면 취업 못 한다. 특강을 들어보니 특히나 실감했다.
 
"취업 준비는 면접부터"
'면접관은 무엇을 궁금해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왜 우리 회사에 지원을 했니?' 라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근데.. 면접을 보려면 서류를 붙어야하는데, 그래서 우린 이력서를 정말 '잘' 써야한다. 어떤 질문이 올 지를 상상해보면서 그거에 맞게 이력서를 준비하면 된다.
 
이력서를 작성하는 이유 / 채용공고 / 이력서 탈락 원인
우리가 이력서를 쓰는 이유가 뭐라고?? '취업하려고?' No! '면접장에 가려고 쓰는 것!!'
만약 면접장을 못 가고 있다면🧐? 이력서 또는 지원전략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요새는 AI가 서류를 필터링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그럼 필터링의 기준은 뭘까? 바로 '채용공고'이다.
 
그럼 우리는 채용공고를 분석해서 '이 회사에서 어떤 사람을 뽑을건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용공고를 분석하면 지원했을 때의 합격확률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붙을지 안붙을지 예상이 가능해질 것이다.
 
채용공고를 분석하는 순서는 '우대사항 👉🏻 자격요건 👉🏻 담당업무' 이다.
이제 우대사항은 '있으면 좋아'가 아니라, 회사의 눈높이가 되었다. 이 정도는 했으면 좋겠어.. 같은?
 
채용공고를 분석하면서 각 항목의 핵심키워드는 반드시 핵심역량 입력란에 작성을 해야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Tip! "소개하는 첫 줄에 지원직무를 써 줄 것!"
예를 들어, 난 이력서를 쓸 때 맨 윗줄에 [UIUX디자이너] 개발자와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000입니다. 라고 쓰면 명확하게 지원직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회사의 비즈니스를 분석하여 지원동기에 관한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지원동기 키워드는 되도록이면 핵심역량에 언급해주면 좋다.
 
이력서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은 지원자가 무슨 직무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우리는 보통 상 받은 내용, 학력 등의 자랑하고 싶고, 쓰고싶은 내용을 이력서에 담기때문에 채용담당자가 지원자를 파악하는 게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항목들만 잘 지켜주면 반은 성공이다.
1. 지원직무가 무엇인지 명시할 것
2.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명시할 것
3. 관련 프로젝트와 결과물에 대해 작성할 것
4. 직무와 연관이 없는 경력 피할 것
5. 지원동기 키워드를 작성할 것
=> 처음부터 끝까지 직무와 연관된 내용을 담기가 포인트이다.
 
 
이력서 작성법
1. 헤드라인에 지원직무를 확실하게 작성한다.
2. 핵심역량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첨부한다.

  • 정량스킬 키워드
  • 지원동기 키워드
  • 직무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

 
* 자유 이력서의 경우
1.  지원직무(이력서 제목)
2. 개인정보(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3. 핵심역량
4. 경력사항(직무관련)
5. 프로젝트(직무관련)
6. 대외활동(직무관련)
7. 교육사항(직무관련)
8. 학력사항
9. 첨부파일(포트폴리오)
10. 자기소개서(필요 시)
 
 
자소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 자기의 '지원직무 강점'을 어필하는 것.
자기소개서는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 따라서 소제목이나 두괄식을 활용하면 좋다.
 
* 좋은 자소서의 공통점
- 가독성이 좋다. 보기 좋고 읽기 쉬워야 한다.
- 지원직무가 명확하다. 직무 관련 위주로 작성이 되어야 한다,
- 핵심역량이 뚜렷하다. 근거가 바로 뒤에 작성되면 좋다.
- 지원동기 키워드가 명확하다.
 
자소서 내용
- 지원동기(직무 지원동기/회사 지원동기) / 직무 강점 / 업무 강점 / 입사 후 포부
 
 
특강을 듣고 나서..
잘못된 이력서의 예시가 귀에 쏙쏙 박혔다. 내가 쓰고 싶은 것만 쓰다 보니 직무와는 연관이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현재 트랜드가 모두 사람이 필터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명확하게 핵심 키워드들을 뽑아내 핵심 역량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특강 해주신 신영 멘토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류에 쓸 것들을 찾느라, 정작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못 가진 것 같아서 반성했고, 앞으로 틈 날 때마다 취업 공고들을 살펴보며 앞으로 어떻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ㅎㅎ.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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