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4.12.06

 
오늘은 개강주 마지막 날이다. 5일 내내 집 밖에 나와서 9시간씩 공부하고 집에 간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개발자 교육과정을 들을 때도 하루 9-10시간 공부를 하긴 했지만, 집에서 수업을 들었어서 잠깐씩 쉬고 그랬는데, 조금만 쉰다는게 한시간이 될 때도 있어서 이번엔 되도록 집 밖에 나와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일단 이번 주는 성공했다 ㅎㅎ. 매일 지출이 발생하는 부분이라 가끔은 집에서 하고 싶기도 한데,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공부하게 한다.. 아까워서 쉴 수가 없어..ㅋㅋㅋㅋ.. 뭐 아무튼 행복한 금요일이 왔지요오
 

 
일단 공부 인증부터! 규칙적인 생활 5일차.. 아직은 할만하다 ㅎㅎ. 근데 날씨가 너어어무 추워졌다. 진짜 겨울이 왔네.. 가을은 딱 하루 즐겼던 것 같은데. 흐음..
 
오늘은 2주차 강의를 미리 들었다. 본격적으로 배워야 할 파트이다 보니 미리미리 들어놔야겠더라. 아, 오늘 강의 들으면서 느낀건데 피그마를 잘 한다는 건. 디자인을 잘 하고 툴을 잘 쓴다가 아니라, 플러그인을 얼마나 잘 활용하냐가 기준인 것 같다. 난 이미 기초는 다 알고 있어서 피그마를 어어어엄청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플러그인을 거의 모른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플러그인을 미리 알았다면 프로젝트 디자인 초기에 요긴하게 썼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앞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알아갈 플러그인이 많아서 너무 설렌다. 이것저것 잘 쓰는 디자이너가 되야지 ㅎ.ㅎ
 
플러그인과 같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은 블로그 Study 메뉴에 피드로 올려보려고 한다. 정말 그냥 나를 위해. 또 까먹고 구글링하는 내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ㅋㅋㅋ. 
 
그리고 오늘 매니저님이 얼리버드 챌린지 완료 대상자에게 선물을 주셨다!
바로 노션 강의권. 할 게 많은데 또또또 해야할 게 생겼다 ~ 크크.. 그치만 나 같은 경우, 바로 다 들어버려.
 

강의 수강 완료 인증 ^_^

 
엄청 긴 강의는 아니었어서 금방 들을 수 있었다. 노션 활용법 또한, 자주 써서 알고 있었지만 꼭 강의를 듣다 보면 몰랐던 꿀팁들을 발견하게 돼서 너무 좋다. 포트폴리오 따라 해보기를 통해 내 포폴 템플릿도 하나 만들었다. ㅎㅎ 이득이득.
 

 
여기서 디자인도 수정해보고, 내용도 추가해보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면 될 것 같다. 꽤 이쁜데용 😙
과제 제출도 다 했고 강의도 다 들어서 오늘은 여유 살짝 부리다가 퇴근해야겠다. 히히

퇴근하는 밤

일주일동안 고생했고, 다음주를 위해 주말에는 아티클을 여러개 찾아볼 예정이다. 레퍼런스 분석 주제도 미리 찾아놓구.. 담주 강의를 미리 들어두었는데, 다음주 강의 순서가 개편된다고 하네요.. 흐윽 먼저 들은 의미가 사라져따..😥😭

일단 퇴근.. 일찍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