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4.12.04

어제는 이력서 특강 관련 피드와 일상기록 피드를 남기고 11시에 잠들었다.
피곤하니까 자야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열심히 살고 있는 것에 박수👏🏻👏🏻👏🏻  근데 2시에 자꾸 깬다 ㅠㅠ.. 몸이 '원래 너 이 시간에 활동했잖아. 일어나' 하는 느낌...
 
새벽에 일어나서 한 것 👉🏻 레퍼런스 분석 과제를 끝냈다 ^_^ 아주 칭찬해.
 
오늘은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내 출근장소다. 바로 스터디카페로 가버려어

공부를 하려면 집에서 탈출부터 하자!

 
어제보단 한 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다. 오늘 아침은 참치마요김밥. 개인적으로 편의점 김밥은 참치마요만한게 없는 것 같다. ㅎㅎ
 
오늘 아침 반찬으로 본 유튜브는 디고디원찬의 '디자인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4가지' 이다. 내 알고리즘이 이제 내가 UIUX를 공부한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해당 영상을 물어다 주었다. 알고리즘은 못 속여 대단하다 정말로...👍🏻
https://youtu.be/CIvnXNhuw8w?si=Bp3cTffQ3fl3zE9r

디자인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영상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내용은 '어떤 사람이 디자인을 잘하냐'인데, 밥을 좀 빨리 먹어서 마지막까지 보지 못했지만 내가 본 3개를 얘기하자면 'digging을 잘한다', '삶과 일을 구분시키지 않는다', '겸손할 줄 안다' 이다.
 
"Digging을 잘한다"
digging이라 함은 한국말로 '파다'라는 의미인데, 디자이너 특성 상 디자인을 할 줄 아는 것을 넘어서 고객층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 니즈를 파악함에 있어 끝 없이 파고들어서 디테일하게 배워나간다는 것이다. 나도 식물을 관리하는 앱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땐 식물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기획부터 헤맸던 경험이 있다. 내가 그 앱을 디자인하려면 식물을 이해해야했고, 최대한 많은 서칭을 통해 식물과 그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 디자인을 하기 전 우선 과제였다.
 
"삶과 일을 구분시키지 않는다"
두번째로 '삶과 일을 구분시키지 않는다'인데, 워라벨이라는 단어는 '삶'의 반대가 마치 '일'인 것처럼 표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은 너무나 공감하는 바이다. 개발 직무에서 일을 할 때는 일과 라이프가 완전히 구분되었어서 일하는 시간이 더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다. 이 영상을 보니 더욱이 '억지로 일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일을 할 때 행복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한 이유이다.
 
"겸손할 줄 안다"
세번째는 '겸손할 줄 안다'는 것인데, 이 겸손이라고 함은 "아, 저 디자인 잘 못 해요.." 가 아니라 '나보다 디자인을 더 잘 하는 사람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인정을 통해 내 부족함을 스스로 깨닫고 계속해서 배워나갈 힘을 기를 수 있다. 능력있는 사람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여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지 말고, 그런 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아침 먹다 갑자기 강연 한 편을 들은 느낌인데, 이런 영상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재밌게 본 것 같다. ㅎㅎ
 
자리로 돌아와서 수업 준비를 하는데.. 진짜 앱등이 다 됐다..

오늘 공부 인증. 이게 다 얼마냐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그리고 이걸 찍는 내 아이폰까지.. ㅋㅋㅋ
...맥이랑 에어맥스도 하늘에서 똑 떨어지면 좋겠다. 😙
 
끄적끄적 하루 일상을 기록하다보니 어느덧 10시가 됐다. 오늘도 데일리 학습을 인증하고 수업을 들으러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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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개강 전에 들어둔 강의가 겹쳐서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시간이 남아돈다는 것은 아니고 ㅎㅎ..
강의 들어야 할 시간이 살짝 비어서 이번주에 제출해야 하는 과제들을 서둘러 끝냈다.
1주차인데 이번주에 내야하는 과제만 6개.. 데일리과제 총 3개와, 레퍼런스 과제, 아티클 스터디, 학습일지..
미루는게 습관이라면 얼른 가세요, ZERO BASE로.
밀렸을 때를 생각하면 끔찍해서 미리미리하게 된답니다!

18:00 달 보면서 퇴근~~😋
오늘은 7시에 특강이나 오티 없으니 좀 쉬어야겠다. 오늘도 고생한 하루, 보람찬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