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새롭게 시작한 올해의 한 달도 끝나가고있다.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다. 설 연휴도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들은 이미 연휴 시작이겠지만~ 작년 추석 연휴는 가족들이 모두 여행을 가서 혼자 연휴를 보냈었는데 혼자 길게 쉬어본 적이 없어서 정말 외로웠다. 작년 연초에는 나도 여행을 가야겠다 다짐했던 추석 연휴였지만.. 여러 이유로 그러지 못했다.
물론 그 당시에 힘든 이유는 따로 있었지만 ㅋㅋㅋ ㅠㅠ 어쨋든 다시는 연휴에 혼자있고싶지 않다..🥲
오늘은 보리의 생일이다.
16년도에 찾아온 우리 가족의 보물, 보리. 내가 대학교 입시 준비를 하던 때, 울고 있던 나한테 놀랍게도 조마난 강아지가 손을 뻗으며 달래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장난칠 분위기가 아님을 감지했던게 아닐까..ㅎㅎ. 그랬던 우리 보리도 나이가 꽤 찼다. 벌써 9살이야.. 할부지 오래오래 살자구요 건강하게!
그리고 오늘은 라이브 피드백을 진행했다. 다른 분들은 작업한 포트폴리오 1개를 피드백 받으셨는데, 나는 지금 작업 중인 포폴까지 3개를 받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 같아 다른 분들께 죄송했다. 🥲 다음엔 서면으로 피드백을 받아야해서 이번 라이브 피드백 때 빡시게 듣고자.. 조금 빠르게 작업하긴 했다.. ㅎㅎ
피드백 사항도 꽤 있었다. 확실히 멘토님이 봐주실 때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의문점, 개선점들을 잘 캐치해주셔서 수정할 때 훨씬 수월하다. 아, 포트폴리오는 수정 후 피드백을 받는 과정들을 버전 별로 정리해 볼 생각이다. 그래서 초안과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면 다음에 새롭게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당!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려고 한다. 다음 피드백은 화요일이라 내일부터 또 열심히 달려야한다. 화이티이잉....!
ㅋㅋㅋㅋ 끝내려고 했지만.. 오늘따라 하고싶은 말이 꽤 많아서 좀 더 적어야징..ㅎ 오늘 발로란트 경기를 봤는데 젠지.. 오늘 경기하는 것만 기다렸다 정말. 근데 경기를 진짜 쫄깃하게 하더라. 젠지식 늦게 이기기... 설마 설마했는데 결국엔 이기는 걸 보면서 팬이 많은 이유를 실감했다. ㅋㅋㅋ 으 재밌어어👍🏻
또또 좋은 소식.
랜더스 모자 선물 받음 😭😭😭
지인 분께서 오빠랑 나를 위해 예전에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랜더스 모자를 갖다주셨다. 흐엉 감사합니다. 올해도 야구 직관 열심히 다닐게요!-! 몇년 전 랜더스 로고이지만, 지금봐도 이쁘긴 해😉
피드백을 부랴부랴 적느라 포스트잇 폭탄 맞은 내 책상
새벽 1시 반. 새로 기획하고 싶은 앱 서비스가 있어서 생각난 김에 정리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당
내가 기획하려던 앱은 바로. 야구 커뮤니티 앱 이다.
아직 내가 하고자 하는 앱이 개발된 경우가 없고, 10개의 구단이 하나의 앱을 통해 단합하고, 모든 야구 팬들이 갖는 생각들, 궁금증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게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와이어프레임 짜기 전에 펜으로 직접 끄적끄적하면서 대충 1차 프레임을 그려봤다.
내가 설정한 IA 구조대로 대략적인 구조도를 그린 뒤 피그마를 통해 와이어프레임 작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메인페이지만 하는걸로.. 하 근데 야구에 진심인 나는 진짜로 이 앱을 런칭해서 내가 쓰고싶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 ㅋㅋㅋ 나만 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 아무렴 ㅋㅎㅋ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40분.
오늘은 딱 여기까지하고, 내일은 포폴 수정 작업 마친 뒤에 해당 프로젝트 (가제로 '9회말' (9Inning) 이라고 할거다) 와이어프레임을 완성할 예정이.. 라고 계획을 열심히 세웠는데.. 내일 약속이 있네... 커허,, 그래 P가 무슨 계획이야 ^^..
그냥.. 내킬 때 해야겠다.🙂
'Diary > 2025.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Diary] 2025.01.28 (1) | 2025.01.29 |
---|---|
[Diary] 2024.01.26 (3) | 2025.01.27 |
[Diary] 2025.01.24 (0) | 2025.01.25 |
[Diary] 2025.01.22-23 (0) | 2025.01.24 |
[Diary] 2025.01.21 (0) | 2025.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