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UIUX 디자인스쿨이 종료됐다. 오늘(10일)부터 3일간 수료자를 선출한다고 하는데, 나도 수료하겠지…? ㅋㅋㅋ😅 마지막 포트폴리오 라이브 피드백을 받았는데, 내용이나 디자인적으로 수정사항이 거의 없었다. 피드백도 긍정적이어서 다행이당 😙 구직 활동을 하면서 혹시 취업이 안 되면 추가적으로 디벨롭하는 방향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셨다.
추가로, 개발자로서 기획자와 협업한 경험이 추후 취업에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너무 좋은 메리트라고 하셔서 마음이 좀 놓인다. 이번에는 복지가 탄탄한 회사를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디자이너로서 크게 성장하려면 규모가 큰 회사보단, 스타트업이 더 끌리긴한다. 이번에 잡디스크립션 스터디를 하면서 팀원분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니 꼭 나쁜 환경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업 선택의 폭을 조금 더 넓혀보기로 했다.
요즘 서비스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벌써 45페이지가 넘어가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는데도 만족이 안 된다. 😇 그래서!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 아파트 입주 관련 커뮤니티 앱을 개발하는 팀에 합류했고, 서비스 화면 기획을 확정 짓고 디자인하는 게 내 역할이다. 기간은 2~3주 정도? 혼자 디자인을 맡아서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지만, 정말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야구 커뮤니티 앱도 빨리 진행하고 싶은데, 손이 부족하다 ㅎㅎ,, 일을 진탕 벌려둔 탓에 일정이 아주 빡빡해졌다 ^_^ 원래 디자인을 먼저 해놓고 개발팀을 뽑으려고 했는데, 아파트 커뮤니티 프로젝트가 먼저 시작되면서 순서가 바뀌었다. ㅎㅎ 그래도 차근차근 하면 되겠지! 3월부터 야구 시즌이라 서둘러야 하는데 ㅠㅅㅜ 플랜트호스텔도 개발이 진행될 예정인데 기능을 확정짓지 못해서 디자인도 스톱된 상태.. 이러다 또 프로젝트 끝나기 전에 취업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플랜트호스텔은 진짜 갈 길이 멀다. 물론 기획 포트폴리오는 작성 완료가 되긴 했지만, 이게 또 개발과의 간극이 좀 있어서 기능 수정이 좀 필요한게 문제다. 하아아...
그리고 일단 내일은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가야겠다. 고 다짐 먼저해본다. 몇 시에 일어날진 모르겠지만… ㅎㅎ
아!
![](https://blog.kakaocdn.net/dn/sEiLO/btsMbYhByxd/byJLEghPnV5BzAnPihDrTK/img.jpg)
그리고 오늘 엽떡을 먹었는데, 진짜 속 뒤집어져서 죽는줄 알았다. 전날부터 엽떡이 너어어어무 먹고 싶었던 나. 원래는 매운걸 좋아하고 잘먹는데 어느순간부터 매운거 먹고나면 장기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고 속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징짜.. 나이가 들어가는 느낌🥲 맛있게 먹고 하루종일 힘들었다 하여간. 혼자 먹어서 한참 남은 탓에 내일도 엽떡이 내 점심인데 ㅋㅋㅋ 내일은 우유 한 잔 먹고 먹어야지ㅎㅎ..
오늘 그리고. VCT 퍼시픽 결승전 경기가 있었다. 내가 응원했던 젠지는 3등으로 마무리를 했고, 나머지 두 팀인 DRX와 T1 결승 경기를 보다가 5꽉 가는 것까지 보고 친구랑 겜한다구 마지막 경기를 아직 못 봤다. 딱 그것만 보고 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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