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2025. Diary

[Diary] 2025.02.12

by kaontti809 2025. 2. 13.
728x90

오늘도 새벽 4시에 깨어버렸다. 결국 낮 11시쯤 다시 잠들겠지..?☹️ 아 근데 내일은 오후에 엄마랑 같이 출장 나가기로 했는데 ㅋㅋㅋ; 큰일이네.


오늘은 가족 중 한 분의 상을 치르고 왔다. 아직 젊으셨기에, 고모 할머니께서 우시는 모습을 보며 어떤 위로의 말도 건넬 수 없었다. 어떤 말로도 그 슬픔을 감싸 드릴 수 없다는 것도 알기때문에 옆에서 같이 눈물만 흘릴 수밖에 없었다. 그분의 결혼식과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봐 왔고, 나랑도 10살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오늘 같은 일은 감히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부디 가족들이 잘 추스르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요즘 주변에서 상을 치르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참 심란하고 씁쓸하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호상'이라는 것이 남겨진 사람들이 고인을 웃으며 보내드릴 수 있는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

후아.. 이제 나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하자면, 디자인스쿨 수료생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마지막에 과제 제출과 관련해 멘토님께 따로 전달드린 부분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너그럽게 봐주신 것 같다. 내일 안내를 받을 예정인데, 아마 인턴이나 취업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얼추 포트폴리오로 정리할 만큼의 디자인은 완성된 것 같다. 이번에는 관리자 페이지 기획도 포함되어 있어서, 관리자 로그인 후의 화면과 관리자 전용 페이지를 디자인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내일은 그 부분을 마무리한 뒤, 포트폴리오 작성을 시작해야겠다. 중간중간 이력서도 함께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주 안에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공고 지원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굿!

제로베이스는 취업 관련 채용 공고와 기회를 많이 안내해 주는 것 같다. 그게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제 수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공고를 받아볼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한다.

그런데… 아직 면접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 갑자기 면접을 생각하니 조급해지기도 하고 겁도 나기도 한데.. ㅠㅠ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고 다짐하는 중.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될 거니까 해야할 것 먼저 해 보자아아으... 👊🏻

728x90

'Diary > 2025.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Diary] 2025.02.11  (0) 2025.02.12
[Diary] 2025.02.10  (0) 2025.02.11
[Diary] 2025.02.07-09  (1) 2025.02.10
[Diary] 2025.02.06  (0) 2025.02.07
[Diary] 2025.02.03-05  (1)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