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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25. Diary

[Diary] 2025.01.29-31

by kaontti809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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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길었던 설 연휴도 끝이 나고, 무사히 한 주가 지나갔다. 1월도 다 갔구만용? 우리 차의 범퍼는 결국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사고가 크진 않았지만, 범퍼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사고 차주분과도 잘 연락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구 생각합니다..ㅎㅎ
 
연휴 동안 뭐했는지는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계속 포트폴리오 작업을 했던 것 같고.. 틈틈이 게임도 좀 했다. 사실 나는 일을 다니고 있지 않아서 연휴가 특별히 달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긴 연휴를 꽤 만족스럽게 보낸 것 같다.

+ 기억이 안났는데, 사진 보니 기억이 나서 추가로 끄적

시골에서 왕고드름 가지고 놀았다. 27인데 이러고 논다. ㅋㅋ. 우리오빠는 눈에 얼굴 박고 ㅋㅋㅋㅋ 신났다~

신발이 안 보일정도로 눈이 쌓였다. 으으으윽 다시 생각해도 이 때는 힘들어써ㅓ
 
디자인스쿨은 연휴에도 출석 체크와 스터디가 계속됐다. 연휴에는 수업 일정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진짜로.. ㅎㅎ 습관을 고쳐야겠다. 하루에 한두 시간씩 늦어지다 보니 큰일이다. 내일은 북스터디가 예정되어 있어서 책도 읽어야 하는데, 큰일났어요오오옷.. 아 근데, 북스터디는 너무 좋은 활동같다. 셋이서 한 권을 함께 읽는 과정이 시간 단축도 많이 되고, 의지도 생기게 하고 등등.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발로란트 경기를 정말 재밌게 봤다. GEN vs DRX 경기였는데, 젠지가 두 번째 경기에서 이겨주길 바랐지만 아쉽게 졌다. 난 젠지를 응원한다. 근데 DRX 베인이 좀.. 잘생겨서 자꾸 보게됨ㅋㅋㅋ 약간 기아의 김도영 느낌이 난다. 퍼시픽에서 한국 팀은 총 네 팀(T1, NS 포함)인데, 시드권이 두 개뿐이라 누가 떨어져도 아쉬울 것 같다 ㅠ 이번 퍼시픽 대회는 상암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직관을 한 번 가보고 싶당! 실제로 경기장이 엄청 웅장하다고 하던데 그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했다. 아직 확정은 아닌데.. 진짜 한 번 가주세여 저랑...

진짜로 이기는 줄 알았다구요.

https://youtu.be/IT2V6ef-FBA?si=uBgcBnyxJ3V23VFq

아아아. 갑자기 데이식스 라이브 영상을 봤는데, 한시간정도 빠져있었다.. ㅋㅋㅋ 원래는 원필 보이스를 제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성진 보이스가 진짜 최고인 것 같다. 특유에 긁는 소리로 노래부르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최애 되어버림.. 근데 또 낮은 파트는 잔잔하게 부르니까 매력이 좀. 넘치네..? 쌍커풀 있는 사람은 제 취향이 아닌데요, 분명 아니었거든요. 근데 성진 제 원픽으로 하겠습니다🥹 성진 체고..👍🏻
 



 
그리고 어느새 2월이다. 아직 정리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들이 자꾸 나를 시원섭섭하게 만든다. 정리를 하고 싶은 건지, 그냥 그대로 두고 싶은 건지 사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어쩌다 이런 헛헛한 기분만 남았는지, 뭐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연휴동안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괜히 울적해지넹 ㅜ 이게 다 안바빠서 그런거일거다.^^;




포폴 짜자안


토요일에는 라이브 피드백과 북스터디가 있다. 만들어야하는 포트폴리오 3개는 일단 모두 마무리했고, 피드백을 받은 후 수정만 하면 끝이다. 회고 페이지까지 완성하긴 했는데, 피드백을 받고 나면 조금 바빠질 것 같다. 아직 이력서와 자기소개 부분이 남아 있어서 다음 주는 그것들 만드는데 다 쓸 것 같다. 디자인스쿨도 이제 한 주면 끝이 난당. 돌아보면 UIUX 디자인 교육과정은 정말 나에게 많은 도움과 활력을 주었고, 힘이 되어 주었다. 개인적으로 지금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팀원분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포트폴리오 4개 정도면 취업 준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하지만 일단 머니버디 디자인 최종 수정도 남아 있어서, 새로운 프로젝트 이야기는 아직 꺼내지 않았다. 안되면 혼자라도 꼭 해내야징. 일단 손 벌려놓는 스타일.. ㅋㅋㅋ..
 
아. 그리고 UIUX 디자이너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살짝 더 포괄적인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기획 능력을 좀 더 키워서 기획&디자인 전반에 걸쳐 일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이제 진짜 포폴 작업이랑 피드백 시간이 끝나면 취업 준비를 해야한다., 면접 준비도 해야되고, 인천에서는 일을 못할 것 같아서 자취할 집도 알아봐야할 것 같구.. 아 근데, 자취할 생각하니 갑자기 좀 설렌다. 너무 많은 내 옷들을 일단 정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ㅋㅋㅋ 근데 또 혼자 살고싶진 않다. ㅠㅠ 자취하고 싶긴한데 혼자는 싫고 ㅋㅋㅋ ㅠㅠ 그렇다고 인천에서 일다니면 저 진짜 죽을거같아여... 당시 출퇴근 왕복 4시간은 너무 힘들었단 말이죠..?ㅠㅠㅠㅠㅠ 친구들 사는 곳 근처로 가야되나.. 후아. 암튼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많다아. 일단 아직 멀었으니까 포폴부터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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